[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8일까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중위소득 65% 이하 및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는 참여자격 요건에 충족된다. 취업취약계층은 우선 선발될 수 있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합산한 점수의 상위 점수 순서에 의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취업취약계층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이 해당된다.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가점이 인정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2019년 이후로 2년을 초과해 직접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경우 1년 동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참여가 제한된다. 또한 1세대 2인 참여자와 공무원의 배우자도 선발에서 제외된다.
상반기 일자리사업은 3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한다. 선발과정을 거쳐 선정된 참여자는 농업기술센터 등 7개의 사업을 위해 배치된다. 주요 관광단지 환경 조성과 조경부산물 퇴비화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근로사업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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