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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코스피·코스닥, 상승 전환... 개미만 '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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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저가 매수세 유입, 원전 관련주 등 강세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하락 출발했던 국내 증시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3.83포인트) 오른 2680.5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0.5% 가량 빠졌던 코스피는 10시 7분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도 하락 출발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전 거래일 대비 0.48%(4.17포인트) 상승한 877.1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8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3.76포인트(0.51%) 내린 2663.00에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1포인트 (0.31%) 하락한 870.27에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204.0원에 장을 열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2022.02.28 mironj19@newspim.com

이날 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장 초반 투심이 악화됐다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모양새다. 앞서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 가능성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지만, 주말 새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러시아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퇴출하기로 하면서 장 초반 국내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국내증시는 저가 매수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이 견인하고 있다. 이날 개인은 코스피 종목을 3233억원 규모로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291억원, 1837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코스닥 역시 개인이 1031억원 규모로 순매수하고 지지하는 양상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6억원, 600억원 규모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원전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세다. 문재인 대통령의 원전 관련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점검 회의'에서 "원전이 지속 운영되는 향후 60여 년 동안은 원전을 주력 기저 전원으로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 밖에도 △우주항공과국방 △기계 △전기장비 △가스유틸리티 △가정용품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낙폭과대 성장주로 꼽힌 카카오페이가 4.51%, 한국전력과 두산중공업이 각각 6.88%, 14.02% 올랐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3.83%)과 엘앤에프(1.36%), 위메이드(8.44%) 등 상위 10위권 종목이 대다수 상승세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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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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