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소 918곳을 확정하고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단형 선거공보 경우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4명의 후보자가 부산 16개 구·군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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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사진=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2021.02.23 psj9449@newspim.com |
거소투표신고인 6138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와 거소투표안내문,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장기 기거하는 이유로 각 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4892명에게도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부산시선관위는 전체 투표소 918곳 중 901곳(98.15%)의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비된 장소에 설치한다. 그 밖의 경우에는 임시기표소를 설치하고 투표안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에는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내 투표소 찾기 바로가기 서비스에 접속해 본인의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되어 있다.
유권자는 각 가정에 배달된 두 종류의 선거공보(책자형·전단형)를 통해 후보자의 정책·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