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을 통해 참여기업 평균 근로시간 단축과 신규채용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규직 전환도 이뤄졌다.
대전시는 2021년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한 30개 기업 중 실천 과제 실적이 우수한 ㈜래트론 등 18개 기업을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에서 취업 준비생들이 등록을 하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하고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채용 박람회는 우수 중견기업 80여 업체가 참여해 일자리 희망 구직자들에게 우수기업 면접 기회와 다양하고 유익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9.05.13leehs@newspim.com |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에게는 인증서 수여와 함께 S등급 3000~5000만 원, A등급 1000~20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중소기업 지원 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 추진사업에 대한 대전시 이행평가 결과 30개 참여기업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2시간 단축됐다. 이를 통해 184명을 신규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비정규직 2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성과도 있었다.
대전시 임 묵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지역 내 소규모 기업이 선제적으로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대책 수립을 유도해 작업장 노동환경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관련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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