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오는 26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서거석의 학생중심 미래교육' 출판기념 저자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 예비후보의 저서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전북교육 대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 출간 저서는 지난 4년간 교육현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만났던 학생, 교사, 교원, 학부모와 함께 고민하고 체험했던 내용을 오롯이 담아냈다.
또한 교육의 중심을 오로지 학생에게 둬야 한다는 '학생중심'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하고 교육계를 편 가르려는 정치적 수사이자,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낡고 공허한 이념을 털어 낸 '미래교육'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시대는 물론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등 교육공동체 결속 및 지자체와의 협치 필요성을 녹여냈다.
서 예비후보는 "교육담론을 펼치며 이어진 여정의 결과물로 단순히 책을 쓰기 위한 작업이 아닌 교육 만인보적 성격의 행보가 담겨 있다"며 "교육에 대한 사색과 고민, 체험으로 쓰인 글들은 대부분 언론에 발표됐고 그 그들이 주축 돼 엮었다"고 설명했다.
출판기념회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오전 10시부터 저자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오후 3시에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저자와의 대화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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