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오는 26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서거석의 학생중심 미래교육' 출판기념 저자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 예비후보의 저서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전북교육 대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철학을 담고 있다.
서거석 출판기념회[사진=서거석 캠프] 2022.02.22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출간 저서는 지난 4년간 교육현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만났던 학생, 교사, 교원, 학부모와 함께 고민하고 체험했던 내용을 오롯이 담아냈다.
또한 교육의 중심을 오로지 학생에게 둬야 한다는 '학생중심'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하고 교육계를 편 가르려는 정치적 수사이자,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낡고 공허한 이념을 털어 낸 '미래교육'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시대는 물론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등 교육공동체 결속 및 지자체와의 협치 필요성을 녹여냈다.
서 예비후보는 "교육담론을 펼치며 이어진 여정의 결과물로 단순히 책을 쓰기 위한 작업이 아닌 교육 만인보적 성격의 행보가 담겨 있다"며 "교육에 대한 사색과 고민, 체험으로 쓰인 글들은 대부분 언론에 발표됐고 그 그들이 주축 돼 엮었다"고 설명했다.
출판기념회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오전 10시부터 저자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오후 3시에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저자와의 대화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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