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외교·안보 부처와 주요 경제부처까지 참석하는 이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앞서 외신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시간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분리주의 공화국들에 러시아군을 파견해 평화유지군 임무를 수행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영국 등 서방국들이 러시아에 대해 초강경 대응을 밝히는 등 서방-러시아간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날 러시아 루블화는 전날보다 4% 가량 폭락하고 금값은 1% 이상 뛰는 등 국제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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