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동시간대 대비 4675명↑
자정까지 확진자 증가할 듯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2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0만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만793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확진자(9만3260명)과 비교해 4675명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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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 4829명으로 집계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39명이다. 2022.02.20 pangbin@newspim.com |
이번 집계치는 1주일 전인 14일 동시간대 확진자 수 5만6327명과 비교하면 1.7배 높은 수준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2만9377명 △서울 2만1810명 △인천 7345명 등 수도권에서만 5만8532명이 발생했다. 전체 신규 확진자의 59.8%에 해당한다. 비수도권에서는 총 3만9403명(40.2%)이 신규 확진됐다.
비수도권 확진자수는 △부산 6341명 △경남 4801명 △대구 3870명 △충남 3348명 △경북 3112명 △광주 3100명 △대전 2833명 △전북 2463명 △충북 2187명 △강원 2056명 △울산 1943명 △전남 1550명 △제주 1150명 △세종 649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2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최종 신규 확진자는 총 9만536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2만18명, 2만6779명 확진됐으며 인천에서 7346명이 추가되는 등 수도권에서만 5만4161명 발생했다.
zuni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