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취업준비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직업계고 내일(My future/My job) 행복드림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시교육청은 예산 25억원을 들여 부산지역 특성화고 32개교와 마이스터고 4개교 등 직업계고 36개교 학생 1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자격증 취득, 현장체험 및 실습, 취업희망자 교육 등 학교 안팎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1인당 취업준비금을 학년에 따라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체계적인 구직 포트폴리오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직업계고 취업진로 지원의 새로운 모델인 AI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다음달 3일 ㈜부산은행과 직업계고 취업준비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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