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구자열 무역협회장, Kiaf 신임 조직위원장 위촉

기사입력 : 2022년02월16일 11:33

최종수정 : 2022년02월16일 11:38

올해 Kiaf, 영국 FRIEZE와 공동으로 9월 2일 코엑스 전관 개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이 한국 최고의 아트페어인 'Kiaf(Korea International Art Fair)'의 새로운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2013년부터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박병원(전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전 조직위원장 이후 9년만에 이루어진 인사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이 Kiaf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사진=한국무역협회] 2022.02.16 digibobos@newspim.com

Kiaf는 1976년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사)한국화랑협회의 대표적인 목적사업으로, 한국 최초의 국제 아트페어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트페어로 국내 미술 유통계의 주축으로 손꼽힌다. 지난 2021년 10월 코엑스에서 열린 제 20회 키아프는 5일간의 행사간 약 8만 8천명의 관람객과 6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세계 미술시장을 향해 한국 미술시장의 새로운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올해 Kiaf는 2022년 9월 2일(금)을 시작으로 세계 3대 아트페어인 영국 프리즈(FRIEZE)와 손을 잡고 코엑스 전관에서 공동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전세계 미술시장이 한국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같은 기간 학여울역 SETEC에서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미디어 아트 및 NFT에 중점을 둔 미술시장 플랫폼 Kiaf PLUS의 런칭을 통해 부가가치성이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의 홍보를 겸한다. 전세계 미술시장에 한국미술의 저력을 선보일 시기에 발맞춘 인사다.

제 31대 한국무역협회장인 구자열 회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럭키금성상사(현 LG상사)에 입사, 15년 동안 전세계 무역현장을 두루 경험하고 1995년 LG증권(현 NH투자증권) 국제부문 총괄임원을 역임하며 국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2015년~2020년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역임, 2014년~2021년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역임 등 공적인 영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제 33대 고려대 교우회장를 비롯하여 2015년 한국경영인협회 '대한민국 가장 존경받는 경영인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국내 미술계는 구 회장의 역량과 경영 경륜을 통해 한국 미술의 선진도약에 리더쉽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igibobo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