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수요일인 16일은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는 등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겠다.
15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16일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됐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부, 제주는 오전부터 눈이 오겠고 충남서해안, 전북서부는 저녁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울릉도는 흐리다가 밤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산지 5~10cm, 충남서해안, 전라서부, 제주에는 1~5cm다.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서울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7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의 강추위를 보인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 인근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01.11 hwang@newspim.com |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4~2도, 낮 최고기온은 -5~5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12도 ▲강릉 -7도 ▲대전 -7도 ▲대구 -6도 ▲부산 -4도 ▲전주 -5도 ▲광주 -3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2도 ▲강릉 0도 ▲대전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전주 -1도 ▲광주 0도 ▲제주 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1.0~4.0m, 남해상에서 1.0~3.0m, 동해상에서 1.0~5.0m로 매우 높거나 거세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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