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현직 부산시의원이 부산 강서구 생곡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부산시자원재활용센터와 관련해 운영권을 놓고 다툼을 벌이던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 전경[사진=부산경찰청] 2021.02.22 ndh4000@newspim.com |
부산경찰청 강력수사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A시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시의원은 구속된 업자 B씨로부터 지난 2019년 말부터 2020년까지 센터 운영권과 관련해 수십 차례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검찰 기소전 단계로 세부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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