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조례·주민투표·주민소환 청구·전자서명 직접 가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8일 시청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주관으로 '주민e직접' 플랫폼 개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과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자치단체 관계자가 직접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주민참여 온라인플랫폼 개통식.[사진=세종시] 2022.02.08 goongeen@newspim.com |
'주민e직접' 플랫폼은 그동안 주민들이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해 처리했던 주민조례, 주민투표, 주민소환 등의 청구와 전자서명을 PC나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가능케한 시스템이다.
지방자치법과 주민조례발안법 등이 시행됨에 따라 주민조례의 제·개정 등을 온라인으로 청구하거나 청구건에 대한 전자서명이 가능할 뿐만아니라 각종 증명서 발급과 결과 조회가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통식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조례 청구와 관련한 주민들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의견을 온·오프라인으로 주고 받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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