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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엑스, 에프디스플레이 178.5억에 인수…"소재부품장비사업 경쟁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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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얍엑스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조 전문기업 에프디스플레이 지분 85%를 총 178.5억 원 규모에 인수한다고 4일 공시했다. 에프디스플레이는 얍엑스 자회사 테크늄이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다. 얍엑스가 사실상 에프디스플레이의 100% 실질 지배권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얍엑스 측은 디스플레이 소재를 납품하는 전 공정 부문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해온 만큼, 후공정 부문을 전문으로 담당하고 있는 에프디스플레이와의 시너지를 높여가겠다는 방침이다. 퀀텀닷디스플레이(Q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2차전지용 음극 바인더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 부문에 에프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용 검사시스템 기술까지 확보해 소재부품장비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확대해간다는 전략이다. 이 외에도 자체 보유한 IoT 기술과 에프디스플레이의 비전검사시스템을 통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손꼽히는 자율주행차 부문 신사업 진출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로고=얍엑스]

에프디스플레이는 과거 1998년 국내 최초로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및 장치(프로브 유닛) 국산화에 성공해 관련 업계에서 원가 절감과 생산기간 단축에 성공한 혁신적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최근엔 40년 업력을 토대로 비전(Vision) 검사 시스템 개발에 성공, 디스플레이 토털검사시스템 전문업체로 모든 패널 사이즈에 대응 가능한 주문 맞춤 설계 시스템, 다양한 시공 경험, 확장 용이성 등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베이징을 비롯해 각 거점별 중국 현지 사무소와 대만 사무소 등의 운영을 통한 주요 글로벌 인프라 기반 현장 대응력도 에프디스플레이 강점으로 손꼽힌다. 특히 최근 대형 OLED 부문 투자가 예정된 중국 BOE와 CSOT 대상으로 다수의 장비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적인 영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해 기준 에프디스플레이는 약 32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잠정적 확정 수주액만 350억 원 이상에 달한다. 에프디스플레이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35% 이상 성장해 45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얍엑스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향후 제조산업 부문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도약하겠는 방침이다.

최시명 얍엑스 대표이사는 "오랫동안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 기업으로써의 입지를 견고히 해온 에프디스플레이와의 사업적 시너지는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대형 OLED 검사장비 시장 선점에서 큰 경쟁력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얍엑스의 다각적 사업 부문에서 제조 기술 경쟁력이 대폭 강화된 만큼, 업계 수주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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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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