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걷고 싶은 행복도시 부산 조성에 나섰다.
부산시는 3일부터 11일까지 부산의 길 시민모니터 50여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도심 숲길인 부산 올림픽교차로~미포, 송정~동부산관광단지 경계 전경[사진=부산시] 2021.10.12 ndh4000@newspim.com |
부산의 길 시민모니터는 보행 환경개선을 위한 ▲보행길(갈맷길) 현장 모니터링 ▲보행환경 정책 제안 ▲생활 속 보행 불편사항 등을 월 1회 이상 제보하는 활동을 수행하며, 평소 보행정책에 관심이 많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54명의 시민모니터가 총 335건의 불편·개선사항을 제보해, 도심 보행길 및 갈맷길 시설 개선에 도움을 줬다. 이번에 50여명을 신규 모집하면 200여 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모니터로 선정되면 향후 ▲워킹데이 행사 초청 ▲시 홈페이지 마일리지 부여 ▲자원봉사 활동 실적 인정 ▲우수모니터 시상(3명) 등의 인센티브가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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