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연휴 둘째날인 30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다.
대구와 경북의 이날 기온은 -9도~8도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북북동산지와 영양, 봉화, 청송, 의성, 영주, 안동 등 경북북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추위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안 최고의 일출 포토죤으로 이름난 경북 울진의 '은어다리'. 2022.01.29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가 -5도, 경북 안동은 -9도, 포항 -3도, 울릉.독도는 0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7도, 안동 5도, 포항 8도, 울릉.독도 4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9일 밤 9시 이후 경북북동산지와 영양평지, 봉화평지, 청송, 의성, 영주, 안동지역에 한파주의보를, 경북북동산지와 울진평지, 문경,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안동, 예천, 상주, 칠곡, 성주, 경산, 영천, 구미지역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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