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연휴 첫 날인 29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위해 개편된 검사체계가 처음 적용되면서 경북 울진군보건소에 설치된 자가진단키트 신속항원검사소에 한 주민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20여명의 주민이 신속검사를 하고 모두 '음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는 PCR검사에 비해 검사의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검사 후 15분 안에 신속하게 결과를 알 수 있고 어디서든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울진군은 설 연휴 기간에는 신분증을 지참해 울진군 보건소에서 방문검사를 운영하고 설 연휴가 끝나는 내달 3일부터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보건진료소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이용, 검사할 수 있다. 울진군은 자가진단키트 약 2만5000개를 보건소, 읍면사무소, 보건진료소에 비치했다.2022.01.29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