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기술주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 있다…마진 높은 기업 주목

기사입력 : 2022년02월01일 03:00

최종수정 : 2022년02월01일 03:02

비자, 20분기 평균 영업이익률 ' 68.99% 1위
마스터카드·마이크론·메타·브로드컴도 순위권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6일 오전 09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최근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자들은 일부 가치가 높아진 기업이나 아직 수익성이 없는 기업 등 리스크가 큰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 팬데믹 이후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던 성장주와 기술주 투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경제 전문지 배런스는 이들 기업 가운데 수익 마진이 높은 종목들을 고려한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2022.01.26 ticktock0326@newspim.com

25일(현지시간) 배런스는 S&P 500 지수에 상장된 기술 회사들 가운데 지난 5년 동안 평균 영업 마진이 가장 높았던 기업에 주목했다. 투자자들이 금리 인상을 두려워할 때 일관된 수익 창출 기업은 오히려 더 안전한 종목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배런스는 S&P 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 가운데 팩트셋 데이터를 분석해 지난 20분기 동안 회사의 영업 마진을 점검했다. 회사의 영업 마진은 인건비와 재료비를 포함한 생산 비용 등 수익 결과를 왜곡할 수 있는 이자, 세금 및 일부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것을 말한다.

또 S&P 500 지수에 포함된 85개 기술 회사에서 지난 20년 동안 가장 높은 평균 영업 마진을 기록한 20개 회사를 추렸다. 이들 기업들 가운데 해당 5년 동안의 최소 및 최대 마진도 포함해 조사했다.

그 결과 미국의 대형카드회사인 비자(V)가 1위를 차지했다. 비자는 20분기 평균 영업 이익률이 68.99%에 달했으며 5년간 최소 영업마진도 65.69%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5년간 최대 영업이익률도 73.10%로 2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베리사인(VRSN)과 넷플릭스(NFLX)가 각각 20분기 영업이익률이 67.57%, 60.83% 였으며 5년간 최소 영업 마진도 63.84%, 54.97%에 달했다.

마스터카드(MA)와 플리코 테크놀로지스(FLT),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 메타 플랫폼(FB)이 20분기 평균 영업이익률이 50%를 넘었으며 브로드컴(AVGO)과 인텔(INTC), 마이크로소프트(MSFT), 오라클(ORCL)도 40% 넘는 이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액티비전 블라인드(ATVI)와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CHP) 등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투기성이 강한 종목 중심의 투매에 대해 미국의 금리인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다. WSJ은 나스닥에서 수익성이 없는 기업의 주가는 하락한 반면 수익성 있는 기업의 주식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결론냈다.

주식시장은 미국 정부가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초기부터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었던 경기 부양책과 금리를 낮추고 통화 공급을 늘린 연준의 정책으로 호황을 누려왔다.

특히 넘쳐나는 시장의 현금은 성장주를 끌어 올렸고, 특수목적인수회사(SPAC)를 통한 기업공개(IPO) 시장도 뜨겁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 같은 주식들은 최근 급락하면서 나스닥 변동성지수인 COMP의 변동성을 키웠다.

ticktock032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