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인터뷰] ②태영호 "종전선언, 北 비핵화 문구 반드시 명시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文 오락가락 외교...김정은에 신뢰 못 줘"
"정치적 종전선언? 北 주장 받아들이는 것"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종전선언은 당연히 해야 하지만 정부는 종전선언이 말하는 바가 무엇이고 지향점이 어디 있는가 분명히 밝혀야 한다. 적어도 남북 간, 남북미중 종전선언은 북한의 비핵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문구가 정확해 명시돼야 한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7일 뉴스핌과 가진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려는 '선(先) 종전선언 후(後) 비핵화'는 결국 북한의 핵 보유국을 열어주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과 함께 협상을 개시하고 비핵화의 마지막 단계에서 평화협정을 체결하자는 '종전선언 입구론'을 주장해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2022.01.27 leehs@newspim.com

◆ "文 오락가락 외교...김정은에 신뢰 못 줘"

태 의원은 "외교와 안보는 이렇게 다루면 안 된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정권을 대화로 끌어내기 위한 그 어떤 마중물로서 이거 해서 안 되면 저거 해보고 저거 해서 안 되면 또 이걸 해보자, 이런 식으로 국가 운영을 하는 건 맞지 않다"며 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9월 평양에 가서 김정은을 만나고 UN총회에 가서 종전선언에 대해 '관련국들 사이에서 비핵화 조치들이 연이어 취해지고 그것이 종전선언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며 "원래 문 대통령이 생각했던 건 김정은이 적어도 비핵화를 위한 선행 조치를 취하면 종전선언으로 가자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통령이 이렇게 생각했으면 끝까지 이걸로 가야 하는데 북한이 핵 포기 (명시를) 안 한다고 해서 다시 비핵화라는 문구를 종전선언 뒤에 갖다놔서 '종전선언을 이뤄 비핵화로 가자', '종전선언은 비핵화로 가는 입구이다', 또 이도 안 되니 '종전선언은 김정을 대화로 내오기 위한 마중물이다' 이런 식으로 말을 계속 바꾸는데 이러면 대화 상대인 김정은도 자기 파트너에 대해 신뢰를 못 가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종전선언이라는 건 이건 대단히 위험도가 큰 함정"이라며 "문구 하나, 표 하나 선후차를 어떻게 정하는가에 따라 앞으로 향후 몇십 년 간 남북관계의 행방을 정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2022.01.27 leehs@newspim.com

◆ "北 요구에 함정...정치적 종전선언은 北 주장 받아들이는 것"

태 의원은 "벌써 북한은 종전선언과 관련해서 계획을 세웠다. 변하지 않는다"며 "북한은 첫번째 상호 존중 원칙 하에 합의하자, 두번째 이중 기준을 철회하라고 딱 이야기 했다. 그러면 우리 정부로서는 명백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그는 "북한이 바라고 있는 상호 존중의 원칙을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가. 상호 존중이라는 건 '한국의 안보의 기둥은 한미 동맹이고 북한의 안보의 기둥은 핵이니까 한국이 한미동맹을 중시하는 것처럼 북한도 핵을 중시하기 때문에 우리 상호 이익을 존중하고 더불어 공존을 유지하자' 이게 북한의 주장"이라며 "상호 존중이라는 네글자지만 우리가 여기에 합의하면 앞으로 북한에게 핵을 포기하라고 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두 번째로 북한이 미사일 실험과 관련해서 이중 잣대 문제를 이야기 하는데 한국은 왜 미사일을 계속 쏘고 미국과 협상해서 미사일 사거리도 늘리면서 북한이 미사일 사거리를 늘리는 건 문제가 아니냐는 것"이라며 "이걸 우리가 합의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태 의원은 "우리는 UN이 국제법적으로 허용한 범위 내에서 하는 거고 북한은 평화를 계속 유린하기 때문에 하지 말라고 하는 건데 이를 하나의 잣대로 합의한다? 절대 안 되는 것"이라며 "적대시 정책 철회를 쉽게 이야기하면 한미연합훈련을 중지하고 대북제재를 풀어달라는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적대시 정책 철회를 우리가 잘못 다루면 상당히 위험하다"며 "북한과 중국도 군사동맹이고 한국과 미국도 군사동맹 이 현 상황을 우리가 종전선언을 통해 합의해 버리면 북중 군사동맹은 핵과 핵을 가진 핵 보유국들의 군사동맹이고 우리는 핵을 가진 미국과 핵을 가지지 못한 비핵 국가 사이의 군사동맹이 돼 버린다"고 했다.

태 의원은 "종전선언 안에 비핵화 문구가 들어가느냐 안 들어가느냐가 매우 중요한데 이 문구가 들어가면 이 종전선언은 결국 북한이 비핵화를 위해 필요한 거였고 우리는 종전선언을 하더라도 북한이 핵보유국이라는 걸 인정하지 않는다는 걸 명시한 명시적 조항이 되는 것"이라며 "민주당 의원들이 종전선언은 정치 선언이기 때문에 그렇게 구체적인 사항을 두면 안 된다고 얘기하는 데 이것이 바로 바로 북한의 주장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2018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비핵화 조치가 먼저 이루어지고 종전선언이 이루어진다고 말했을 때 북한이 '종전선언과 비핵화를 한 데 혼용하지 말라, 비핵화는 종전선언과 바꿀 수 있는 흥정물이 아니다'라고 딱 말했다"며 "비핵화와 종전선언은 다르다는 것인데 이 말을 보면 북한의 함정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은 6.25 전쟁은 재래식 전쟁이었기 때문에 6.25 전쟁의 전쟁 상태를 종식시키는 과정도 재래식 전쟁에 국한해 종전선언을 하자고 주장한다"며 "그런데 6.25 전쟁 이후 북한은 지금 핵 보유국이 되지 않았나.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종전선언 문구 안에 비핵화 문제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2022.01.27 leehs@newspim.com

◆ "중국, 北핵 추론...한국에 대단히 불리"

태 의원은 지금 상황에서 비핵화를 포함한 종전선언은 어렵지만 북한에 끊임없이 요구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핵무기를 그대로 두고 한반도의 평화 상태를 고착시킬 수 있겠냐"고 반문하며 "핵이 있는 한 우리는 계속 불안감을 안고 살아야 한다.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종전선언을 통해 비핵화로 가야 한다는 이 지향점을 끊임없이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반도 전쟁 종결에 이해관계로 얽혀있는 미국과 중국의 태도 변화도 우리에게 유리한 상황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태 의원은 "지난 12월 미국에 가서 국무부 백악관 미국 전문가들과 다 이야기해 봤는데 미국 전문가들은 종전선언 문안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해서 제가 깜짝 놀랐다"며 "미국은 종전선언을 하더라도 한미동맹은 계속 유지할 것이며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 한 제재는 계속 유지할 거기 때문에 문안에 신경쓰지 않는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종전선언은 비록 몇 문장짜리의 선언이지만 반드시 거기에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 지향점을 꼭 명시하지 않으면 앞으로 한반도에서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가 고착되고 핵이 계속 연구될 수 있는 대단히 위험한 전례가 될 수 있다고 강력히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중국과 북한 사이에 의미 있는 변화가 하나 있다"며 "최근 중국은 북한에 비핵화를 요구하지 않는다. ICBM과 핵실험만 하지 않으면  현 시점에서 정세 악화만 시키지 말라는 입장인데 이러한 중국의 입장 변화는 우리에게는 대단히 불리한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동북아에서 대국인 중국이 결국은 새로운 핵보국의 추론을 허용하는 길로 가는 건 우리한테는 대단히 불리하기 때문"이라며 "종전선언을 반대할 것이 아니라 반도에서 비핵화 의지를 남북 간 천명하는 새로운 변곡점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찰, '1억 의혹' 강선우·김경 영장 신청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김 전 시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 [사진=뉴스핌 DB] 경찰은 구속영장에 뇌물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판례를 검토한 결과 정당 공천은 자발적 조직 내부 의사결정으로 이번 의혹은 뇌물죄 구성 요건인 공무가 아닌 당무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경찰은 추가 조사 등을 통해 두 사람을 검찰에 최종 송치할 때는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두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전 시의원은 네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현재 공천헌금 수수 당시 상황 등에 대한 두 사람의 진술은 엇갈리고 있다.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강 의원이 현역 의원이라는 점이 중요 변수로 꼽힌다. 헌법 제44조에 따라 경찰은 현역 의원을 회기 중에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할 수 없다. 검찰이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보고된다. 이후 24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72시간 이내 본회의를 열어 표결해야 한다.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3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불체포특권을 유지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gdy10@newspim.com 2026-02-05 10:12
사진
2026 동계올림픽 무엇이 바뀌었나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이 준비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새 종목'과 '새 프로그램'이 대회 얼굴을 바꾸는 첫 무대다. 기존 강국 구도와 메달 판도를 흔들 변화들이 이번 겨울 설원과 빙판 위의 숨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 스키마운티니어링 첫 올림픽…'스키모'가 여는 새 시장 가장 상징적인 변화는 스키마운티니어링, 이른바 '스키모'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다. 스키를 착용한 채 가파른 산악 지형을 오르고, 다시 내려오는 이 종목은 알프스와 피레네 등 유럽 산악 지역에서 레저 스포츠와 엘리트 스포츠가 동시에 성장해 온 종목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가 전통적인 3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피레네 산맥과 맞닿아 있는 스페인 역시 빠른 성장세로 이들을 추격하고 있다. 자연환경과 문화적 배경이 경기력으로 직결되는 종목 특성상, 첫 올림픽 무대부터 유럽 국가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산악스키에 걸린 금메달은 총 3개다. 세부 종목은 남녀 스프린트와 혼성 계주로 구성됐다. 스프린트는 약 3분 내외의 짧은 코스에서 진행되지만, 고도차 약 70m 구간을 빠르게 오르고 내려와야 해 폭발적인 체력과 기술이 동시에 요구된다. 특히 스키와 장비를 벗고 착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실수가 순위를 바꿀 수 있어, 이 장면이 종목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남녀 스프린트는 2월 19일(현지시간)에 열리고, 혼성 계주는 21일에 치러진다. 혼성 계주는 남녀 선수 한 명씩 두 명이 팀을 이뤄 코스를 두 차례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랑스의 에밀리 하롭처럼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을 휩쓴 선수들은 이미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리스트'라는 상징적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에 들어갔다. 코스 난이도와 고도, 눈 상태에 따라 전략이 크게 달라지는 종목 특성상, 기존 설상 종목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지닌 선수들이 주목받을 가능성도 크다. ◆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 마침내 정식 무대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올림픽 정식 편입 역시 주목할 만한 변화다. 지금까지 여자 선수들은 노멀힐 종목에만 출전할 수 있었고, 라지힐은 남자 종목으로만 운영돼 왔다. 하지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에서는 이미 여자 라지힐 경기가 정착된 상황이었고, 올림픽 편입이 늦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간판 스타인 니카 프레우츠. [사진 = 프레우츠 SNS]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 라지힐이 추가되면서, 여자 점퍼들은 보다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슬로베니아의 니카 프레우츠처럼 최근 몇 시즌 동안 라지힐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개인전은 물론 혼성 단체전까지 동시에 메달을 노릴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여자 라지힐 도입은 단순히 종목 하나가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남자·여자·혼성 종목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만큼, 선수층이 고르게 형성된 국가가 유리해진다. 특정 에이스 한두 명에 의존하던 팀보다는, 전체적인 육성 시스템이 탄탄한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게 되는 구조다. ◆ 루지 여자 더블·혼성 팀 이벤트… '혼성 시대'의 가속화 루지에서는 여자 더블과 혼성 이벤트가 더해지며 메달 구조가 달라진다. 기존에는 남자 더블이 중심이었지만, 여자 더블 편입으로 여자 선수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후속 세대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남녀·싱글·더블이 모두 참여하는 혼성 팀 계주는 국가별 '전체 루지 시스템'의 수준을 가늠하는 무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새 종목으로 뽑힌 루지 여자 더블. [사진 = 밀라노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비슷한 흐름은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 등 다른 설상 종목에서도 이어진다. 혼성 릴레이·혼성 팀 경기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남녀를 따로 떼어 보던 관점에서 벗어나 '한 국가의 전체 저변'과 시스템을 함께 보는 시각이 강해지는 추세다. 이는 동계올림픽 전체가 점점 더 성평등·혼성 중심 구조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 프로그램 개편이 바꾸는 메달 지도 새 종목과 새 이벤트의 추가는 자연스럽게 메달 지도를 변화시킨다. 스키모처럼 유럽 산악 국가들이 강한 종목이 들어오면서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은 새로운 메달 창구를 확보하게 됐다. 반면 전통적으로 빙상과 구기 종목에 강점을 지닌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루지 여자 더블과 혼성 팀 이벤트처럼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종목이 확장되는 경우,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전통 강국들의 우위가 더욱 공고해질 여지도 있다. 종목 성격에 따라 각국의 득실이 분명하게 갈리는 구조다. 프로그램 개편은 선수 육성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혼성 팀 이벤트를 염두에 두고 남녀를 함께 훈련시키는 방식이 늘어나고,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스키모·루지·스켈레톤 같은 종목에 대한 투자도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경기단체들은 밀라노 대회를 기점으로 어떤 종목이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을지, 또 어떤 분야가 사각지대로 남을지를 저울질하며 중장기 육성 전략을 다시 설계하고 있는 분위기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이런 의미에서 '새 겨울 스포츠 지형'을 시험하는 무대다. 스키모·여자 라지힐·혼성 팀 이벤트가 얼마나 흥미로운 경기와 서사를 만들어내는지, 또 어느 정도의 시청률과 팬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지에 따라 향후 동계올림픽 프로그램 논의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 종목 개편은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니라, 겨울 스포츠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출발점이다. 그런 점에서 밀라노의 변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지켜볼 가치가 있는 또 하나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wcn05002@newspim.com 2026-02-05 10: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