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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선대본 군살 빼고 빨라진 윤석열…이제 '윤핵관'은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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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팀, 4050세대 아웃·2030세대 확충
"尹, 선대본 재편 이후 청년 소통 늘려"
스스로 자물쇠 채운 尹…말 실수 방지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내홍 끝에 안정기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갈등,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의 사퇴 등을 겪으며 슬림화 된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절차는 줄이고 속도는 높이는 등 빠른 현안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우리가 윤석열이다!" 국회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 필승결의대회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2.01.26 kilroy023@newspim.com

◆ 국민의힘 선대본, 인원↓·효율↑…"尹, 청년들과 상시 소통"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지난 7일 권영세 사무총장이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취임하면서 개편됐다. 상황실장은 윤재옥 의원, 상황부실장에 정희용 의원 등 실무책임자가 확 줄었다. 아울러 조직본부장은 이철규 의원, 조직강화단장에 강승규 전 의원, 조직국장은 김대남 전 선대위 조직국장으로 구성됐다.

국민의힘 선대본 핵심 관계자는 "기존 선대위에서는 한 가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많은 보고체계를 거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예를 들어 조직에서 안을 제시할 경우 직능의 의견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각 조직 본부장에게 양해를 구해야 했다"며 "그러나 현재는 권영세 본부장을 중심으로 논의할 사안이 발생하면 곧바로 회의를 한다. 오전 8시 정기 회의 뿐 아니라 소통하는 시간이 늘었다"고 전했다.

특히 메시지팀의 변화도 눈에 띤다. 윤 후보는 40~50대 실무자들을 모두 내보내고 20~30대 8명 가량으로 구성된 메시지팀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의 선대위 해체 이후 많은 파장을 일으켰던 '여성가족부 폐지' 7글자 페이스북도 청년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선대본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윤 후보는 선대위 해체를 선언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비공개 일정을 수행했다. 관계자는 당시 윤 후보가 청년들을 집중적으로 만난 것 같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윤 후보가 선대위 해체 선언 이후 청년들을 중심적으로 만나며 선대위의 문제점과 앞으로 개선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선대본부로 재편된 이후 청년들이 윤 후보와 직접 만나는 시간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당초 수직구조의 선대위에서는 청년들이 상부에 보고한 뒤 윤 후보를 만나는 체제였지만, 오히려 지금은 반대"라며 "청년들이 윤 후보와 편하게 만나 여러 가지를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의 메시지는 선대본부로 재편된 뒤 간결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후보의 페이스북 뿐 아니라 '59초 쇼츠 공약'에서도 청년들의 의견이 다수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변화와 쇄신' 청년보좌역들과의 간담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2.01.06 kilroy023@newspim.com

◆ 입에 스스로 '자물쇠' 채운 尹…논란 줄이고 사과는 빨라져

윤석열 대선 후보는 지난해 정치선언을 한 뒤 끊임없는 실언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일각에선 '1일 1실언'이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실언 이후에도 사과할 타이밍을 놓친다는 지적이 많았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옹호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뒤에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다가 이틀이 지난 후에야 유감에서 송구로 입장을 바꿨다. 당시 자신의 반려견인 '토리스타그램'에 개에게 인도사과를 건네는 사진을 올려 뭇매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선대본 재편 이후 윤 후보의 말 실수가 눈에 띠게 줄었다. 특히 정책 발표에 초점을 맞추는 등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윤 후보가 스스로 목에 자물쇠를 채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윤 후보가 발언을 할 때 스스로 목에 자물쇠를 채워 논란을 만들지 않으려고 한다"며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도 현안에 대한 질문에는 최대한 간결하게 답변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선대본 재편 과정에서 청년들에게 자신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을 받고 수정을 거듭한 것 같다"며 "자신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어떤 방향으로 고쳤으면 좋겠는지에 대해 경청한 것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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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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