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김진곤 주중 한국 문화원장이 25일 한중 동계올림픽 사진교류전 개막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60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3월 15일 까지 열린다. 2022.01.26 chk@newspim.com |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평창 동계 올림픽을 기념하고 베이징 동계 올림픽 준비상황을 소개하는 한중 동계 올림픽 사진교류전이 베이징의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25일 개막했다.
한중 동계 올림픽 사진교류전은 오는 3월 15일까지 한중 양국 문화원 전시장에서 동시에 열리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영광의 순간들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관련 준비 상황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 교류전에는 평창올림픽 개폐막식과 한중 양국 선수들의 주요 경기 장면 시상식 응원 모습 등을 담은 사진과 베이징 동계 올림픽 대회가 치러지는 베이징과 장자커우 각 경기장 사진 등 총 60여 점이 선을 보였다.
전시회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베이징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팬더 형상의 빙둔둔(氷墩墩), 등롱(홍등)을 형상화한 '쉐룽룽(雪容融)'도 함께 소개됐다.
주중 한국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사진 교류전이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과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행사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한중 양국은 2021~2022년을 한중 문화 교류의 해로 선포한 바 있다.
한중 동계 올림픽 사진교류전은 주중 한국문화원과 주한 중국문화원이 함께 주최하고 주중 한국대사관, 주한 중국대사관, 대한민국 해외문화홍보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01.26 chk@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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