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현대엔지니어링, 내일 기관 수요예측…물량 확보 경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희망 공모가 5만7900원~7만5700원
보호예수 물량 얼마나 될지 관심
시총 6조원 예상…내달 3~4일 청약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기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까지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가운데 다음 기업공개(IPO) 주자인 현대엔지니어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초부터 IPO 시장 열기가 달아오른 만큼 현대엔지니어링 기관 수요예측에서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5일부터 이틀 간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공모 규모는 1600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5만7900원~7만5700원이다.

공모가가 희망 밴드 최상단으로 결정되면 공모 금액은 1조2112억원, 시가총액은 최대 6조5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같이 상장할 경우 현대엔지니어링은 모회사인 현대건설을 제치고 건설업 대장주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전경.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시장에 내놓은 공모주 물량은 총 1600만주이며 구주가 1200만주, 신주가 400만주다. 20%(320만주)는 우리사주조합에게 우선 배정되며 기관투자자에게 55%~75% 수준인 880만주~1200만주가 배정된다. 일반청약자는 기본적으로 25%(400만주)를 배정받고 우리사주조합에서 청약 미달이 나올 시 최대 5%까지 추가로 배정받을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이번 현대엔지니어링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대형 IPO가 있을 경우 자금 쏠림 현상이 일어나 다른 대형주들이 일정 부분 조정을 받기 때문이다.

공모주에서 보호예수 물량이 얼마나 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통상 공모주는 15일·1개월·3개월·6개월 단위로 의무보호예수를 설정하는데 기관 수요가 몰릴수록 그 물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수요예측에 참여하는 기관의 자발적 보호예수 신청 결과에 따라 유통 비중이 더 낮아질 수 있다.

앞서 지난해 대형 IPO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체 기관투자자가 배정받은 물량의 64.6%, 카카오뱅크는 59.8%가 보호예수 물량으로 묶인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후 전체의 74.5% 물량인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자기주식, 우리사주 물량은 보호예수로 묶여 있고 나머지 25.5% 중 보호예수가 없는 물량만 상장 후 유통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IPO 열기가 되살아난 데다가 수주 실적이 우수한 만큼 현대엔지니어링 IPO가 큰 관심을 끌 것이라고 전망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현대엔지니어링 수주 잔고는 27조7800억원으로 연간 매출 기준 약 4년 치 일감을 확보했다.

그러나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화정동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로 건설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현대엔지니어링 IPO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중대산재 관련 법안도 올해 시행되고 HDC현대산업개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여론이 높아져 기관 수요예측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이 좋은 회사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건설 관련 기업들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진 않아 LG에너지솔루션 같은 형태의 흥행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수요예측 결과는 오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2월 3~4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2월 15일 코스피에 입성한다.

wisd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