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오후 6시까지 최소 4417명 나왔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441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4794명보다 377명 줄었다. 주말 검사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다만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2496명보다 1921명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235명, 서울 664명, 인천 298명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49.7%인 2197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2220명(50.3%)이 확진됐다. 대구 487명, 부산 296명, 광주 265명, 경북 234명, 경남 160명, 전북 135명, 전남 122명, 대전 118명, 충북 112명, 충남 110명, 강원 94명, 울산 60명, 제주 15명, 세종 12명 등이다. 특시 대구 , 부산, 광주 등 비수도권의 유행이 커지는 양상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신규 확진자는 닷새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63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8일부터 확진자 수는 4070→5804→6602→6769→7009→7630명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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