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431명…사망자 11명
1차 접종률 86.8%...3차 접종은 절반 근접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30명 발생했다. 전날보다 629명 증가해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7009명)보다 629명 늘어난 7343명을 기록했다. 약 한달 만에 7000명대 확진자가 이틀째 이어졌으며 1주일 전인 16일(4194명)보다는 3436명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6769명 발생해 이틀 연속 확진자 수가 6천명대를 넘기며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역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01.21 hwang@newspim.com |
위중증 환자는 전날(433명)보다 2명 줄어든 431명이다. 사망자는 11명 추가돼 누적사망자는 6540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9%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34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7명이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26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634명, 인천 589명 등 489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48명 ▲광주 306명 ▲부산 287명 ▲경남 213명 ▲경북 207명 ▲충남 197명 ▲전북 136명 ▲전남 191명 ▲충북 108명 ▲대전 151명 ▲강원 79명 ▲울산 84명 ▲제주 23명 ▲세종 23명 등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는 닷새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확진자 수는 4070→5804→6602→6769→7009→7630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9349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4455만9381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86.8%로 나타났다. 2차 접종은 85.4%가 마쳤고 3차 접종률은 49.2%로 총 2497만4591명이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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