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미래경제위원회는 20일 오전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에코델타시티 전망대에서 도심하천 수변공원 조성 후보지인 서낙동강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미래경제위원회가 20일 오전 부산 강서구 소재 코델타시티 전망대에서 도심하천 수변공원 조성 후보지인 서낙동강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2022.01.20 news2349@newspim.com |
이날 현장방문에는 미래경제위원회 이광재 위원장, 송옥주 수석부위원장, 국방위원회 민홍철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박재호 위원장, 김정호 국회의원과 최지은 부산 북구·강서구을 지역위원장, 주제 발표를 맡은 가톨릭관동대학교 박창근 교수(하천 학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박창근 교수는 서낙동강 수변공원 조성은 주민들에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생태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물 순환 확대 등을 통한 수질개선 효과와 수변 생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하천 자연성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광재 위원장은 "에코델타시티는 2030부산엑스포를 성공시키고 난 뒤에는 인천 송도나 상하이 푸동보다 강력한 미래도시가 될 것"이라며 "부산신항과 가덕신공항의 천만평의 배후도시로 강력한 경제엔진과 아름다운 낙동강의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홍철 의원은 "이곳 강서와 김해는 메가시티 중심으로 생태하천이 어떻게 조성되는지가 무척 중요하다"며 "김해평야는 신항, 신공항, 철도 연결의 배후도시로 국제물류플랫폼으로 기능하는 친환경적인 미래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