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토요일인 오는 15일 강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나 수도권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전망이다.
14일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15일 한반도는 남부지방에 있는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북쪽에서 내려오는 기압골 영향을 차차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저녁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는 1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과 경기, 충청에서 1㎝ 안팎이다. 강원 영서와 전북 북부 예상 적설량은 각각 1~5㎝, 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도로 예상된다. ▲서울 -4도 ▲인천 -2도 ▲춘천 -11도 ▲강릉 -1도 ▲대전 -7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1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예측된다.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2도 ▲강릉 8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11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청에서 오전에 '한때 나쁨'을 보인 후 오후 '나쁨'이 예상된다. 전북과 광주, 경북은 '한때 나쁨'이 예측된다. 강원 영동과 전남, 경남, 제주는 '보통'이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의 강추위를 보인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 인근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01.11 hw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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