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이달부터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 제한을 없애고 한방 난임치료 소득 기준도 폐지해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한다.
여수시보건소 전경 [사진=여수시] 2022.01.13 ojg2340@newspim.com |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는 도내 1년 이상 거주, 연 2회 지원, 최대 2년까지 총 4회로 지원 횟수가 제한됐었다.
이달부터는 횟수 제한 없이 지원 받을 수 있다.
시술 1회당 30~150만원까지 시술 방법별로 차등 지원한다.
도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1년 이상 난임 부부에게 지원하는 '한방 난임치료'도 소득기준을 없애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1인당 180만원까지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술비 지원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한방 난임치료비는 내달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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