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이어 잠실동 '랜드마크'로 탄생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송파구 재건축 대어중 하나로 꼽히는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안이 이르면 이달 중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재건축 사업이 추진될 경우 7000여 가구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남구 대치동 일대 아파트 단지. 2020.08.04 pangbin@newspim.com |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안을 도시계획위원회 수권 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수권 소위원뢰는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권한을 위임받아 정비계획안을 검토‧결정하는 기구로 이르면 이달 중 관련 안건이 상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안이 통과될 경우 잠심주공5단지는 기존 3930가구에서 6827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잠실주공 1~4단지는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등으로 재건축이 완료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송파구청에서 정비계획안을 보완해 시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안건 상정 등 관련 후속조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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