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보건소는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업소는 식품접객업 39개소와 식품제조가공업 14개소, 집단급식소 4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2개소, 유통전문판매업 1개소, 식품소분업 1개소 등 61개소이다.
광양시보건소 신 청사 [사진=광양시] 2021.11.18 ojg2340@newspim.com |
수질검사는 담당공무원이나 검사기관에서 직접 업소를 방문해 지하수를 채취한 후 검사기관에 의뢰해 오염 여부를 판별한다.
검사항목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우 일반세균 등 46개 전 항목(매년)이며 식품접객업소 등은 12개 일부 항목(2년마다 46개 전 항목 검사)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위생업소는 지하수 사용을 중단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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