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도서관 서비스 확대로 책 읽는 도시 만든다

기사입력 : 2022년01월11일 09:43

최종수정 : 2022년01월11일 09:43

아기그림책 꾸러미 선물·지하철 도서대출 시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올해 대전에서 태어난 모든 아기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우리대전 북스타트'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무인도서대출반납시스템인 스마트도서관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 공공도서관과 함께 출생 신고 시 신청한 모든 아기에게 그림책과 추천도서목록, 북스타트 안내 자료가 담긴 가방 등을 가정에 택배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지역 공공도서관과 50여 곳의 작은도서관에서 아기와 양육자가 함께 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함으로써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북스타트 운동을 사회적 독서운동이자 육아지원 사업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대전시 무인도서대출반납시스템인 스마트도서관. [사진=대전시] 2022.01.11 gyun507@newspim.com

이와 함께 시민이 좀 더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도서대출반납시스템인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한다.

올해는 주요 지하철역등 유동인구가 많은 4개 구역에 500여 권의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를 비치한 자판기의 형태의 무인도서대출반납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도서관을 책의 공간에서 창작과 놀이가 결합된 공간으로 변화를 꾀한다.

지난해 중앙정부 공모에 선정돼 한밭도서관, 월평도서관, 신탄진도서관, 판암도서관 등 4개 공공도서관에서 추진한 '스마트 K-도서관'사업이 마무리됐다.

'스마트 K-도서관'은 시민이 직접 지식문화콘텐츠를 생산 할 수 있는 체험형 디지털 창작활동 공간이다. 영상 및 오디오 제작, 미디어 편집 등 1인 콘텐츠 제작과 미디어 창작 체험 및 취미활동 이 가능한 시민 미디어 문화향유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자책과 오디오북, 북러닝을 아우르는 온라인 전자자료 서비스를 확대해 코로나 일상에서 시공간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서관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동구 가양동 22-4번지(현 가양도서관)에 29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335㎡ 규모로 조성되는 제2 시립도서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 중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건설기술심의 등 각종 인증절차를 거쳐 2022년 8월경에 착공할 계획이다. 도서관 명칭도 올해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대전시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서관은 이제 창작의 공간,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새로운 역할을 해야한다"며 "코로나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의 삶 속으로 더욱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