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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박스권' 갇힌 비트코인...오히려 투자자 저변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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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높은 변동성으로 악명이 난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가 올해는 한층 안정화된 움직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격 안정화는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시세 1년 추이 [자료=코인데스크]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스포크인베스트먼트그룹은 보고서를 내고 "최근 7개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안정세를 보였고 올해 시작도 가격 변동폭이 과거 대비 가파르지 않았다"며 "하락이나 상승 등 방향과 관계없이 올해는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4만6100달러대로 24시간 전 대비 강보합권을 기록 중이다. 최근 한 달 기준으로 보면 4% 내림세다. 보통 월간이나 일간 변동률이 두 자릿수를 나타내던 종전과는 상반된다. 최근 1개월 사이 4만5000달러와 5만2000달러 사이에서 박스권 장세를 연출 중이다.

이처럼 시세 변동폭이 작아지면 소위 '대박'을 기대하고 유입된 투자자의 거래 참여율은 저조해지지만 오히려 일반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호재라는 의견이 제시된다. 최근 수년 동안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거래에 망설였던 이유는 변동성 때문이다.

TD아메리트레이드 JJ 키나한 수석 마켓 전략가는 "투자 대상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면 신뢰할 수 있는 장기 금융상품이 되기는 어렵다"며 "그런 상품들의 가격이 더욱 안정화된 모습을 보이면 더 많은 투자자의 유입을 유도할 것"이라고 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 10만달러대 달성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가 장기 투자 확대에 따라 금의 '가치 저장' 지위를 잠식할 수 있다고 봤다. 골드만은 가치저장 관점에서 비트코인과 금의 규모는 각각 7000억달러, 2조6000억달러로 추산된다고 했다.

[자료=골드만삭스]

골드만은 또 가치저장 수단 시장은 비트코인과 금으로 구성됐는데 이에 따른 비트코인의 시장 비중은 20%라며, 앞으로 5년에 걸쳐 이 비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해 50%가 된다고 가정하면 10만달러 돌파가 가능하다고 했다. 10만달러는 현재가보다 122% 높은 수준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퇴조를 전망하기도 한다. 투자자들이 유망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는 다른 암호화폐나 NFT(대체불가능 토큰)에 투자함으로써 경쟁력을 상실했다는 주장이다.

관련 분석의 대표 예가 시장 점유율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산출한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점유율은 39.4%로 2018년 5월 이후 3년8개월 만에 최저치로 집계됐다. 또 새해 첫날부터 현재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0.7% 하락세인 반면 지수로 산출한 암호화폐 전체 시세는 상승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미네이션파이낸스의 미갈 심벌리스티 공동 창립자는 "비트코인이 4만달러대를 웃돌면서 기대수익률은 1만달러나 1만5000달러대였을 때보다 매력적이지 않았다"며 "아울러 암호화폐를 둘러싼 펀더멘털의 발전은 대부분 비트코인 밖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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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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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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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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