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서구가 갑천누리길 펌프트랙 시설을 이용자와 함께 관리하기 위해 지역의 자전거동호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6일 서구는 (사)대전자전거동호회연합회와 갑천누리길 펌프트랙 자전거이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갑천누리길 펌프트랙은 지난해 12월 준공된 자전거 트랙시설로 개장하자마자 전국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펌프트랙 보수 및 보강 공사 등 전반적인 관리를 맡고 동호회연합회는 안전관리와 이용자 교육, 시설 내 환경정비 등을 맡는다.
이용객이 시설물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와 기관이 상호 협력하자는 취지다.
장종태 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갑천누리길 펌프트랙을 찾는 시민께 보다 나은 이용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며 전국 최고의 자전거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