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타톡] '너의 밤이 되어줄게' 정인선 "피식 웃다 치유받는 드라마이길"

기사입력 : 2022년01월05일 08:00

최종수정 : 2022년01월05일 16: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너의 밤이 되어줄게' 정인선이 아이돌 출신 또래 연기자들과 함께 하는 유쾌한 드라마를 통해 특별한 치유를 전한다.

정인선은 4일 진행한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통해 종영이 4회 남은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출연 소감과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 드라마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 위장 입주주치의의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 출연한 배우 정인선 [사진=H&엔터테인먼트] 2022.01.04 jyyang@newspim.com

"극중 윤주와 선주라는 친구들을 만나서 유쾌하고 정신없이 복작복작 재밌는 시간을 보냈어요. 생각보다 애틋하게 애정이 많이 쌓여서 이번 작품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특별히 작품 끝나기 전에 이렇게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돼서 기뻐요."

정인선은 드라마에서 의도치않게 아이돌 입주 주치의로 들어가게 된 윤주 역과 미국에서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딴 선주 역을 모두 맡아 연기했다. 1인 2역이지만 다행히 정인선이 메인으로 맡은 인물은 윤주 역으로 밝은 에너지가 끊임없이 샘솟는 여자다.

"대본을 읽으면서 '잠'이라는 소재가 흥미롭기도 했고, 서로를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치유해주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와닿았죠. 윤주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어요. 대본 속 말투도, 갖고 있는 생각이나 마인드도 따뜻하다고 생각했죠.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걱정은 많이 됐지만 감독님 만나고 용기를 얻어서 해낼 수 있었죠."

정인선은 이번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코미디와 로맨스, 두 가지 면에서 도전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도 유쾌한 코미디적인? 그런 연기를 조금은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됐다"고 웃었다. 양갈래 머리를 하거나 특별한 코스튬을 입는가 하면 '스우파'를 연상시키는 신 등을 겪으며 스스로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기도 했다.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의 한 장면 [사진=빅오션ENM, 슈퍼문 픽쳐스 제공] 

"이전의 어떤 작품들보다도 색다른 걸 많이 하게 돼서 '나는 이런 게 안어울려'라고 생각했다가도 과감하게 시도해볼 수 있어 좋았어요. 막상 해보니 재밌었고 탄력받아서 신나게 연기를 하게 됐죠. 앞으론 더 과감하게 도전해봐도 되겠다는 용기를 좀 배운 것 같아요. 하하. 양갈래 뿌까 머리 그 장면은 아직도 가장 기억에 남는 신이 됐어요."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정인선이 로맨스 호흡을 맞춘 태인 역의 이준영을 비롯해 극중 '루나' 멤버들은 대부분 현역 아이돌 멤버들이 출연했다. 아역부터 꽤 긴 연기 경력을 갖춘 그와 달리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꽤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돈독한 사이가 됐다.

"여름부터 11월까지 촬영을 해서 극단적으로 덥고 또 추웠던 걸 오갔던 환경이라 끈끈해질 수밖에 없었어요.(웃음) 땀뻘뻘 흘리고 콧물 흘려가며 찍다보니 자연스럽게 무장해제되는 게 있었죠. 준영씨는 '나만 재밌게 던지면 얼마든지 잘해줄 친구구나' 느꼈어요. 너무 잘 받아주고 던져주는 유연함을 갖춘 배우였죠. 또 다른 루나 친구들에게는 에너지를 많이 받았죠. 윤주의 샘솟는 에너지를 제가 표현하기 부족할 때 루나 친구들을 만나면 재밌고 신나니까 어느새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항상 설레고 다 같이 찍는 날을 기다리게 됐어요."

자연스럽게 아이돌 연기자들과, 아이돌의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를 하다보니 그들의 일과 영역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도 됐다. 정인선은 "빛과 그림자가 좀 가장 도드라진 영역이구나 싶었다"면서 배우와는 또 다른 아이돌 가수의 특징을 언급했다.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 출연한 배우 정인선 [H&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실 촬영 땐 따로 찍어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방송을 통해서만 봤어요. 연기하면서는 그냥 같은 동료, 출연진이고 비슷하구나 같은 슬픔을 공유하겠구나 정도였는데, 방송을 보면서 조금 그 경계가 명확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죠. 어쩌면 이들은 빛과 그림자의 온도차까지도 느낄 수 있겠구나 차갑고 또 따뜻함까지도요. 그래서 이 친구들한테는 좀 애틋해지는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정인선은 촬영 내내 코미디적인 면에서 늘 '웃겨드리고 싶다'는 미션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피식 웃고 잠시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기를 바랐다. 언제나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더 넓히면서 나아가겠다는 꿈에 한발짝 다가선 순간이다.

"제 미션은 시청자들을 웃겨보고 싶단 거였어요. 하하. 은은한 미소 말고 피식, 푸핫 하고 웃음을 터지게 하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죠. 코미디나 로맨스에 자신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다행히 제가 웃기려고 한 포인트에서 몇몇 분들이 웃겼다고 얘길 많이 해주셔서 좋았어요. 드라마 보시면서 '이거 보다 보니까 웃음이 피식피식 나오고 오늘 있었던 스트레스가 좀 잊혀지네?' 라고 느끼시면 가장 좋을 거예요. 의도치 않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힐링받는 작품으로 기억되기를 바라죠."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