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사납금 없는 착한 택시를 표방한 '쿱(COOP) 택시'를 운영한 한국택시협동조합이 경영난 악화로 파산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회생법원은 한국택시협동조합이 채무를 변제할 능력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파산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자산매각과 채권자 배분 등 청산 절차를 밟게된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택시협동조합에 방치된 택시 차량 모습. 2022.01.04 ki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