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지평주조가 자사 대표 제품 '지평 생막걸리 쌀막걸리'(지평 쌀먹걸리) 편의점 판매가격을 20%가량 인상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평주조는 지난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지평 생 쌀막걸리' 2종 가격을 최대 21.1% 인상했다. 750㎖ 제품은 1900원에서 2300원으로 약 21.1%, 1.7ℓ 제품은 3000원에서 3600원으로 약 20% 올렸다. 원·부재료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이 인상 요인이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서울장수가 '장수 생막걸리' 출고가를 120원 인상하면서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평균 1600원으로 올랐다. 배상면주가도 지난해 7월 '느린마을막걸리' 판매 가격을 2900원에서 3400원으로 500원(약 17.2%) 올린 바 있다.
국순당은 지난해 12월 '국순당막걸리 쌀막걸리'(750㎖) 공급가를 1040원에서 1300원(25%)으로 인상했고 '국순당 쌀 바나나'와 '국순당 쌀 복숭아'는 각각 9.9%, 아이싱자몽'은 약 13.3%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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