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소제지구 택지개발공사를 위해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택지개발공사가 완료되는 2024년 6월까지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불편사항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사업추진부서인 공영개발과가 국동임시별관에 위치하고 있어 민원 상담을 위해 소제마을에서 국동임시별관까지 이동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현장 내 발생되는 소음, 진동, 비산먼지 등 불편사항 등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공사 관련 민원 뿐 아니라 공사 완료 후에는 분양 상담까지 진행해, 시민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현장 민원상담실은 소호동 522-1번지에 위치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여수시는 지난 4월 28일 소제지구 택지개발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2150억원을 들여, 소제마을 41만 8000㎡ 부지에 2024년까지 7853명, 3140세대 입주를 목표로 공동주택용지와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용지, 상업용지 주거 시설용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