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소제지구 택지개발공사를 위해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택지개발공사가 완료되는 2024년 6월까지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불편사항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소제지구 전경 [사진=여수시] 2021.12.28 ojg2340@newspim.com |
시는 사업추진부서인 공영개발과가 국동임시별관에 위치하고 있어 민원 상담을 위해 소제마을에서 국동임시별관까지 이동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현장 내 발생되는 소음, 진동, 비산먼지 등 불편사항 등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공사 관련 민원 뿐 아니라 공사 완료 후에는 분양 상담까지 진행해, 시민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현장 민원상담실은 소호동 522-1번지에 위치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여수시는 지난 4월 28일 소제지구 택지개발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2150억원을 들여, 소제마을 41만 8000㎡ 부지에 2024년까지 7853명, 3140세대 입주를 목표로 공동주택용지와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용지, 상업용지 주거 시설용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