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한·미·일, 내달 하와이서 3국 국방장관 회담 개최 협의중

기사입력 : 2021년12월28일 13:56

최종수정 : 2021년12월28일 13:56

국방부 "한미, 서울 SCM서 국방장관 회담 개최 공유"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다음달 중순 미국 하와이에서 국방장관 회담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한미일 3국 국방장관 회담 개최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관련국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연병장에서 열린 제53차 한·미 한미안보협의회(SCM) 세레머니 행사에서 장병들의 경례를 받고 있다. 왼쪽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2021.12.02 photo@newspim.com

부 대변인은 "지난 53차 SCM(한미안보협의회의)과 기타 양국 국방 당국 간 고위급 협의 시에 한미 양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3국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해나가기로 의견을 같이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일본 NHK 방송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한미일 정부가 내년 1월 중순 미국 하와이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NHK는 소식통을 인용, 이번 회담에는 한미일 대표로 서욱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기시 노부오(岸信夫) 일본 방위상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미일은 지난 2019년 11월 태국 방콕에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확대 국방장관 회의를 계기로 3국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하와이 회담이 성사될 경우 2년 만에 회담이 재개되는 것이다.

방송은 3국 국방장관이 하와이 회담에서 북한 비핵화와 유엔 결의에 위반되는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상황에 따라 회담이 대면 방식에서 온라인 회의로 변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