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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2월 28일(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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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이재용·정의선 등과 간담회
"차량용 반도체에서 삼성, 현대차 협력" 당부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기업의 몫이고, 정부는 최대한 지원할 뿐"이라고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청년희망온 참여기업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최태원 SK주식회사 대표이사 회장,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참석했습니다.

청년정책 참여 기업 대표들을 초청했지만, 실상 재계 총수들과의 간담회가 됐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의 만남은 그의 가석방 이후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삼성과 현대차를 향해 여러 메시지를 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삼성은 '인재 제일'이라는 창업주의 뜻을 이어 최고의 능력을 갖춘 '삼성인'을 배출해 왔고, 현대자동차는 'H모빌리티클래스' 같은 교육 기회를 마련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에서 삼성과 현대자동차가 더 긴밀하게 협력하면 좋겠다"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 점이 눈에 띕니다.

문 대통령의 임기는 이제 채 5개월도 남지 않았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 시점이죠.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물가가 오르며 민생 경제는 어렵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대로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정부가 잘 뒷받침해야 할 시기입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희망 온(ON) 참여기업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12.27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이준석, 가세연 '성상납 의혹' 주장에 "자료 전부 공개 않으면 법적 대응" / 뉴스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성상납 의혹'과 관련 '사기 피의자의 일방적 진술'이라 반박하고 법적 조치를 언급했다. 이날 가세연 측은 대전지검 수사 자료에 2013년 당시 이준석 새누리당 위원이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로부터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내용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전두환 발언은 제 실수, 상처 입은 분들께 죄송" / 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두환도 공과가 공존한다'고 말한 발언에 대해 "제 실수이고 마음에 상처 입은 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후보는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지방신문협회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의 관련 질문에 "국가 발전을 위해 좋은 정책이면 진영을 따르지 않고 박정희 정권의 정책이든 김대중 정권의 정책이든 쓰자는 차원의 이야기를 한 것"이라며 "매우 부적절한 이야기였다.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독]윤석열·이준석 갈등…칼자루 쥔 김종인 "내가 달라질것" / 중앙일보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12년 대선에서 경제민주화를 제시했다면, 이번 대선에서는 '윤석열의 공정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하면 공정이 대표적 브랜드인데, 공정이 제일 안 지켜지는 분야가 바로 경제"라며 "양극화와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받은 이들의 '경제 불공정' 문제를 시정하는 걸 대선 타이틀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선대위 김종인 중심 체제로 이번주 개편할 듯 / 한겨레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이번주 안에 선대위 개편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윤 후보를 만나 현재 '매머드 선대위'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개편안을 윤 후보 쪽에 전달했다.

국민의힘 윤리위 30일 회의에서 조수진, 김용남 징계 심의 / 경향신문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오는 30일 이준석 대표에 대한 '항명 논란'을 빚은 조수진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용남 선대위 상임공보특보, 이경민 서울시당 부대변인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하는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尹비서실 정무기능, '김종인 직할' 상황본부로 옮긴다 / 조선일보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윤석열 후보 비서실에서 맡아온 정무 기능을 선대위 총괄상황본부로 가져오기로 했다. 총괄상황본부는 김 위원장이 선대위에 합류하면서 직할 조직으로 만들었다.

대장동 처음 찾은 윤석열 "이재명이 특검 받으면 토론 응하겠다" / 동아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한 부인 김건희 씨의 전격 사과를 계기로 연내에 각종 악재를 떨쳐내기 위해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다. 윤 후보는 27일 후보 선출 이후 처음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불거진 현장을 찾아 "정권을 교체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국토 전체가 대장동 게이트로 뒤덮인다"며 공세를 펼쳤다.

"'표'퓰리즘에 빠진 이재명·윤석열, 연금 개혁엔 관심 없다" 들끓는 비판 / 한국일보
"당 또는 선대위 어디에서도 연금에 관한 공약을 낸 적은 없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계획인지도 모릅니다." 이재명 후보 측 문진영 서강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발언이었다. "연금 개혁 필요성에 대해 확실히 진심을 가지고 있으며, 무책임하게 늦출 수 없는 역사적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 측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발언이다.

문대통령 "삼성·현대차, '차량용 반도체'에서 긴밀 협력해 달라"/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차량용 반도체에서 삼성과 현대자동차가 더 긴밀하게 협력하면 좋겠다"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구현모 KT 대표 등 6개 대기업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현대차의 전기차가 유럽에서 올해의 차로 다수 수상한 것을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 대기업 총수 만나 "일자리 만드는 건 기업 몫"/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만났다. 이 부회장이 지난 8월 가석방 뒤 처음이다. 이날 회동 사흘전(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이 있었던 터라 관련 언급이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있었으나 청와대는 "(사면 얘기는) 전혀 없었다"(핵심관계자)고 선을 그었다.

서운한 MB, 사면 제외 이유?…靑 "朴와 국민정서 달라"/국민일보
이번 특별사면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제외된 것과 관련해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 전 대통령 측에서 서운하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는 국민에 대해 서운하다고 말씀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니겠나"라고 했다.

문 대통령, '투투 대주교 선종'에 "진실·화해 위한 한국민 노력에도 많은 영감"/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전날 선종한 '남아공의 도덕적 양심' 데스몬드 투투 성공회 명예대주교(90)에 대해 "과거사의 진실을 통해 용서와 화해를 이루고자 했던 대주교님의 삶은 인류의 마음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추모했다.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27일 개막…김정은 참석해 사회/매일경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가 지난 27일 개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8일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회의에 참석해 사회를 맡았다.

또 뒷북 무기 개발... '연평도 포격' 20년 후에나 정찰드론 개발완료/서울경제
정부가 서북도서 지역을 실시간으로 감시·정찰할 무인항공기(드론) 개발에 시동을 건다. 그러나 개발 사업은 연평도 포격사건 후 20년만인 2031년에나 완료돼 '뒷북 개발'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방위사업청은 27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상륙공격헬기 체계개발기본계획, 대형기동헬기-II 구매계획, 함정탑재정찰용 및 서북도서용 무인항공기 사업추진기본전략, 차량형지휘소용차량 최초 양산계획을 심의·의결했다.

美와 검증 시기·軍전력 평가 엇박자… 전작권 전환 험로/세계일보
우리 군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으로 가는 길이 험난하다. 내년 전작권 전환 검증 시기를 놓고 한국과 미국의 입장차가 뚜렷한 가운데 필수 조건인 우리 군 전력에 대해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혹평하며 양국의 엇박자가 이어지고 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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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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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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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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