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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윤석열, 전북 '반나절' 강행군…수소단지·새만금 방문에 전북대 간담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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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공급 관람…"백문이 불여인견, 인사이트 생겨"
청년간담회서 '극빈' 논란…"어려운 사람 도와줘야"
전북선대위 출범…"괴물정권 재탄생 반드시 막아야"
함윤경 "文, 소주성은 사기…나라 절단날 것"

[전주·군산·완주 =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대선 후보 선출 이후 처음으로 전라북도를 찾았다.

윤 후보는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의식해 사람들이 밀집되는 장소를 피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찾아 4차 산업혁명에 대비, 미래 에너지 자원을 점검했다.

다만 전북대 청년들과의 간담회에서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자유가 개인에게 필요한 지에 대한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 한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완주=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우석대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에서 브리핑을 듣고 있다. 2021.12.22 taehun02@newspim.com

윤 후보는 이날 오후 1시께 전북 완주군 수소충전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는 국민통합위원장인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과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용호 의원 등이 함께했다.

현재 완주군은 국토교통부의 수소 시범도시에 선정돼 165만㎡ 규모의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그린 수소 생산클러스터' 계획도 추진 중이다.

윤 후보가 등장하기 전부터 입구에는 지지자들이 연신 '정권교체 윤석열'을 외치며 '어대윤(어차피 대통령은 윤석열)'이 적힌 깃발을 흔들었다. 한 지지자는 호랑이 복장을 하고 호랑이 그림이 그려진 깃발을 세차게 흔들기도 했다.

윤 후보는 완주수소충전소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들은 뒤 차량에 수소를 어떻게 공급하는 지 직접 관람했다. 뒤이어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수소버스와 트레일러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곧바로 우석대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로 이동한 윤 후보는 수소 연료 전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1년에 수소 차량은 얼마나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묻기도 했다.

윤 후보는 "중앙정부의 미래를 내다 볼 선구자가 중요하기 때문에 수소산업기지를 방문했다"라며 "확실히 자료로 보도 얘기를 듣는 것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수소탱크가 어떻게 작동되는 지 직접 보니까 많은 인사이트가 생기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전주=뉴스핌] 김태훈 기자 = 시민들이 22일 윤석열 후보의 이세종 열사 추모를 반대하고 있다. 2021.12.22 taehun02@newspim.com

곧바로 전북대로 발걸음을 옮긴 윤 후보는 이세종 열사 추모비를 찾았다. 그러나 윤 후보는 이세종 열사 추모를 반대하는 시민들에 가로막혀 끝내 추모를 하지는 못했다. 추모비 앞에 한 시민은 '전두환 찬양한 윤00놈 이00놈 정신 너갱이 빠진놈들 후보 사퇴하라' 피켓을 들기도 했다.

윤 후보는 뒤이어 전북대 학생들과 'with 석열이형, 윤퀴즈온더전북' 간담회에 참석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청년들의 허심탄회한 질문에 2030세대의 미래 비전, 지역불균형에 대한 해소 방안,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디지털 인재 육성 등 자신의 비래 비전을 가감 없이 밝혔다.

그러나 n번방방지법과 관련된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망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윤 후보는 '국민의힘은 자유주의를 지향하는 정당인데 n번방 차별금지법을 찬성하는 사람과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건가'라는 질문에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자유가 개인에게 필요한 지에 대한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 한다"고 답변했다.

윤 후보는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그분들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더욱 도움을 드려야 한다는 것"이라며 "정말 매 끼니를 걱정해야 하고, 사는 게 힘들면 자유를 느낄 수 없지 않나. 자유라고 하는 것은 가난한 사람이나 공부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느낄 수 있도록 경제 여건을 보장해야 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정부가 지원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전북대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2021.12.22 taehun02@newspim.com

윤 후보는 곧바로 전북대 학술문화관으로 이동, 전북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했다. 단상에 오른 이용호 의원은 "호남의 유일한 무소속 의원이었으나, 지금은 호남의 유일한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이라며 "요즘 정치를 보면 호남이 진영 논리에 포로가 됐다. 이번 대선은 호남의 정신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려야 하는데 그에 가장 적합한 후보가 윤석열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상에 오른 윤석열 후보는 민주당을 향해 "괴물정권을 재탄생 시켜서 우리 전북에 어떤 발전과 미래가 있겠느냐"라며 "영남이고 호남이고 민주당이고 국민의힘이던 간에 민주주의와 개인의 자유, 창의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선대위 출범식을 마친 뒤 지역기자회견에 참석한 윤 후보는 새만금 33센터로 이동했다. 호남의 미래 먹거리 발굴 차원의 행보였다.

그는 새만금 공항 조기 착공의 필요성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일 중요한 것이 개발 속도다. 그동안 지체된 만큼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힘줘 말했다.

[군산=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새만금33센터를 방문해 현장 브리핑을 듣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2021.12.22 taehun02@newspim.com

반나절 간의 강행군을 펼친 윤석열 후보는 이날 저녁 군산시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86세대(1980년대 학번·1960년대 출생) '골수 운동권 출신' 함운경씨와 만찬 회동을 가졌다.

함씨는 호남, 운동권 출신이지만 자영업자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소득주도성장을 비판한 인터뷰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함씨는 윤 후보와의 저녁 자리에서 "제가 소득주도성장을 사기라고 한 이유는 실제로 열심히 일하려고 사업, 창의적 기업을 하려는 사람을 격려해주기는 커녕 뺏어서 나눠주면 경제가 커지고 부강해진다는 사고자체가 현실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며 "그렇게 해서 경제발전을 이룩한 나라도 없으며 그런 방향으로 가면 나라가 절단날 것"이라고 일갈했다.

윤 후보는 "경제이론을 보더라도 소득이 성장을 이끈다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며 "선후가 뒤바뀐 엉터리 경제이론이다. 엉터리 경제이론을 국민 생활에 적용해 피해 입은 사람이 많이 나오는 것"이라고 동조했다.

[군산=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함운경씨와 만찬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2021.12.22 taehun02@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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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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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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