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설아 세계시민선언 공동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최근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jtbc 드라마 ‘설강화’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기 전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세계시민선언은 “설강화에서는 수많은 민주화 인사들을 이유없이 고문하고 살해한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소속의 서브 남주인공을 우직한 열혈 공무원으로 묘사하며 안기부를 적극적으로 미화하고 있다”면서 방송이 더는 희생당한 시민들에 대한 모독행위를 할 수 없게끔 중단시키고 사회에 국가폭력을 더는 용인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던지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1.12.22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