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에서 한 산모가 구급차 안에서 아이를 무사히 출산해 화제다.
대전대덕소방서는 20일 새벽 5시40분경 대덕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A씨가 구급대원의 신속한 대처로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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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덕소방서는 20일 새벽 5시40분경 대덕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A씨가 구급대원의 신속한 대처로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출산을 도운 구급대원들. [사진=대덕소방서] 2021.12.21 nn0416@newspim.com |
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진통이 시작되자 119 신고전화를 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임산부를 이송하던 중 출산징후가 나타나자 차안에서 출산유도를 하게 됐고 새벽5시40분경 구급차안에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게 됐다.
현재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에 이상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