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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在寅与乌兹别克斯坦总统米尔济约耶夫举行首脑会谈

기사입력 : 2021년12월17일 14:35

최종수정 : 2021년12월17일 14:35

17日上午,韩国总统文在寅在青瓦台与到访的乌兹别克斯坦总统沙夫卡特·米尔济约耶夫举行首脑会谈,就加强双边合作交换了意见。 

图为2019年4月文在寅总统(左)与米尔济约耶夫总统。【图片=青瓦台提供】

文在寅在会谈中说,欢迎如兄弟般的米尔济约耶夫总统和乌兹别克斯坦代表团访问首尔。今年我的首场首脑会谈是与米尔济约耶夫总统,今年的最后一场首脑会谈亦是与您且面对面沟通,具有重要意义。

文在寅祝贺米尔济约耶夫总统于去年10月成功连任乌兹别克斯坦总统。随后,米尔济约耶夫称文在寅为"兄长",并表示与韩国朋友在一起犹如回家。

2019年,文在寅总统一行对乌兹别克斯坦进行国事访问时,米尔济约耶夫称文在寅是"宝贵的朋友和兄长",彰显两国首脑深厚友谊。

会谈上,双方决定扩大卫生保健、能源与基础设施以及信息通信技术(ICT)领域的合作,并为尽快签署自贸协定而努力。

具体来看,韩·乌两国将以2019年4月成立的稀有金属中心为据点,实现稀有金属供应链多元化,增加新再生能源开发、改善能源效率等方面合作。 

同时,双方还决定加快建设塔什干综合医院和国立癌症中心等合作项目。米尔济约耶夫积极评价韩国政府为实现半岛和平所付出的努力并将一如既往地予以支持,也对文在寅提出的终战宣言表示欢迎。

此外,文在寅总统和米尔济约耶夫总统还以本次首脑会谈为契机,签署并发表《深化双边关系联合声明》,再次确认努力促进两国保持合作的决心。

声明包括推进两国签署自贸协定、支持乌兹别克斯坦加入世贸组织(WTO)以及在产业、科学、建筑和基础设施、卫生医疗等领域展开具体合作的方案。

首脑会谈结束后,两国政府还签署了旨在预防和应对疾病的公共卫生合作协议,构建能源对话渠道谅解备忘录、开发智慧型都市合作谅解备忘录等7项协议和谅解备忘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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