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대표 브랜드인 '울진대게' 첫 위판이 열린 16일 오전, 전찬걸 울진군수가 죽변수협 위판장에서 '1일판매사'를 맡아 첫 입찰을 진행 한 후 어업인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 군수는 "울진의 주요 특산물인 대게가 올해도 풍어를 이뤄 코로나19 등으로 침체에 빠진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불쏘시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위판에서 거래된 울진대게는 총 1683마리이며 어획고는 1000여만원을 기록했으며 자망어선 5척이 참가했다. 또 1마리당 가격은 최저 7800원에서 최대 1만1300원까지 형성됐다.이는 지난 해 첫 위판에서 형성된 7000원보다 높은 가격이다.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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