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부평의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등굣길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덤프트럭 기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덤프트럭 기사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도심 횡단보도.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2021.12.16 hjk01@newspim.com |
A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50분께 인천 부평구의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초등학교 3학년 B(9)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던 중 보행자 신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B군을 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B군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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