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2년 1월17일까지 미래유망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계약학과 학위과정 간 연계교육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설치‧운영할 주관대학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20.02.05 news2349@newspim.com |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2010년 중소기업 인력 유입 촉진과 재직자의 능력향상을 위해 선취업-후진학 방식으로 도입됐으며, 2021년 48개 대학에서 70개 계약학과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2022년 개설을 목표로 미래차 부품소재 3개 학과, 탄소중립 3개 학과, 특화산업(혁신도시) 3개 학과 및 학위과정 연계 6개 학과를 모집하게 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학과별 학생정원 20명 내외로 운영되며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 및 채용예정자가 입학할 수 있다.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주관대학에는 학과운영비(학기당 3500만원 내외)가 지급되며 학생에게는 학위과정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등록금이 지원된다.
주관대학 신청자격은 고등교육 제2조에 따른 학교로 박사‧석사‧학사(3학년 편입) 및 전문학사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대학이 참여 가능하고,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학과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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