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친구, 지인, 가족 간 접촉으로 14명이 신규 확진됐다.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15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과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주민 14명(강릉 1520번~1533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대 중학생과 10세 미만 아동, 30대, 40대인 강릉 1520번~1524번 환자는 친구, 지인, 가족 간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10세 미만 아동, 10대 초등학생인 강릉 1525번, 1526번 환자와 40대, 20대, 50대인 강릉 1530번~1533번 환자도 친구, 지인, 가족 간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30대인 강릉 1527번 환자와 50대인 1528번 환자는 각각 자가격리 해제 전, 자가격리 중에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됐다.
60대인 강릉 1529번 환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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