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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2월 15일(수)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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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허위경력·가짜수상' 의혹 제기돼
윤석열 "전체적으로 허위 아니다" 반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전쟁이 치열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검증도 이뤄지지만 영부인이 될 수 있는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와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특히 대선을 80여일 남긴 시점에서도 공개적으로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김건희씨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큽니다.

전날 한 매체의 보도로 하루종일 뉴스 면은 김건희씨가 차지했습니다. YTN는 김씨가 지난 2007년 수원여대에 제출한 교수 초빙 지원서에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팀 기획이사로 재직했다고 명시돼 있는 것이 '허위 경력'이고 수상 내역도 가짜라고 보도했습니다.

김씨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교수에 지원하며 허위 경력을 제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었다. 그것도 죄라면 죄"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의혹을 인정했다는 해석이 가능한 답입니다.

윤 후보는 즉각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 후보는 전날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전체적으로 허위 경력이 아니고 수상이라고 하는 것도 날조된 게 아니다"고 옹호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한 "제 처가 기자와의 대화에서 아마 결혼 전 오래된 일까지 뒤지느냐 하는 차원에서 억울함을 얘기했을 수는 있고 그건 부적절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허위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죠.

대선은 대통령만을 뽑는 선거이지만 영부인과 장모 등 후보자 가족에 대한 송곳같은 검증도 이뤄집니다.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도덕성은 본인을 넘어 가족 모두에게 요구되는 덕목이기 때문일겁니다.

양당 후보의 배우자에 대한 여론의 평가가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질의응답 중 생각에 잠겨 있다. 2021.12.14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여론조사] 윤석열 43.2% vs 이재명 39.8%..."오차범위 경쟁구도 본격화" / 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크게 좁혀졌다. 불과 한달 만이다. 지난달초 실시한 뉴스핌 여론조사에서 15%p 격차를 보였지만 이번달 조사에선 3.4%p까지 접근한 것.

[이슈+] '두문불출' 김건희, 허위경력·논문표절·주가 조작 의혹만 '무성' / 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 허위 경력 및 가짜 수상, 논문 표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등 각종 의혹만 계속 무성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씨를 향한 십자포화를 쏟아냈고, 윤 후보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는 의혹을 대체로 부인하며 논란 진화에 나서고 있다.

김건희 '허위 이력서'…"돋보이려고 한 욕심" / 경향신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사진)가 과거 수원여대에 제출한 겸임교수 지원 이력서에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는 의혹이 14일 제기됐다. 김씨는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부분적으로는 몰라도 전체는 허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부동산정책 뒤집자… 친문 "文의 뜻과 다르다" /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와 종부세 완화 등 부동산 정책 선회를 주문한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는 입법 작업을 거쳐 이르면 1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근간을 흔들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친문(親文) 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뜻과 다르다"고 반발했다.

이재명 "방역 즉각 강화해야" 윤석열 "정부, 방역실패 사과해야" / 중앙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4일 오후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즉각 시행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이 후보는 성명에서 "코로나 5차 대유행은 규모와 속도 면에서 이전과는 다른 비상한 상황"이라며 "안타깝지만, 일상회복의 잠시 멈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李 '전두환 공과 발언' 후폭풍… 친문서도 "부적절" 비판 /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전두환 공과' 발언을 놓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지층 외연을 넓히기 위한 이 후보의 '우클릭' 행보를 둘러싸고 당내에서도 찬반이 갈리는 가운데 "이러다 집토끼마저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여당, 다주택자 양도세 '역주행'…"중과 유예안 12월국회 처리 추진" / 한겨레
더불어민주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법안(소득세법 개정안)을 이르면 12월 임시국회 중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안한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논의를 여당 차원에서 공식화한 것이다.

윤석열 "국정원 정보라도 인사검증에 동원하겠다" / 한겨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대통령에 당선되면 "모든 정보와 수사 라인을 동원해 인사 검증을 하겠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사 검증을 명분으로 법에 금지된 국가정보원의 정보 수집 기능을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유시민 이어 이해찬 구원등판… "이재명 혼자 싸우지 않게 하라" / 한국일보
친노무현계·친문재인계 좌장인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을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전격 등판했다. 물밑에서 활동하던 그가 불려 나온 것은 민주당의 위기의식이 크다는 얘기다.

與 "다주택 양도세 중과 유예, 12월 임시국회서 처리 배제 안해" /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주장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핀셋 완화에 대해 민주당이 논의를 공식화했다. 민주당은 내년 1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시국회 내에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靑, '문대통령이 거리두기 강화 반대' 보도에 "정말 가짜뉴스"/뉴스핌
청와대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방역당국의 거리두기 강화 건의에 '단계적 일상회복 후퇴는 안 된다'고 반대했다는 보도에 "가짜뉴스"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와의 인터뷰에서 "상황이 있으면 거기에 적합한 대책을 세워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대통령이 할 일이지, 왜 그런 결정을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文대통령, 오늘 3박4일 호주 국빈방문 마치고 귀국/머니투데이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3박4일간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호주 시드니 킹스포드스미스 공항을 통해 공군 1호기 편으로 귀국한다.

靑 "엄중한 시기 방역조치 미진할 일 없다"…조만간 대책 나오나?/세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청와대가 조만간 방역을 강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14일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엄중한 시기에 정부의 대책이나 조치가 우물쭈물하거나 미진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한, 내년 2월6일 최고인민회의 개최...예산안 논의/매일경제
북한이 내년 2월 남한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소집, 내년 국가 예산을 논의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8차전원회의가 1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며 상임위에서 내년 2월 6일 평양에서 최고인민회의 제 14기 제6차 회의 소집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北, 김일성 동생 김영주 사망 확인…김정은 애도화환/아시아경제
김일성 북한 주석의 동생인 김영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예부위원장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정은 동지께서는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공화국영웅인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예부위원장 김영주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화환을 보내시었다"고 보도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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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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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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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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