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장성철 "신산마을 주민들 '주민생활환경권 침해' 구제 청원 지지"

기사입력 : 2021년12월14일 20:55

최종수정 : 2021년12월14일 20:56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인 장성철 윤석열선대위 조직총괄 호남·제주본부장은 14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 도시계획조례에 자원순환관련시설 이격거리 제한규정이 새롭게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성철 중앙선대위 조직총괄 호남・제주본부장 2021.12.14 mmspress@newspim.com

장성철 본부장은 신산리마을 주민들이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주민생활환경권 침해' 구제 청원에 대해서도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지난 13일 자원순환관련시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신산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에 직접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원순환관련시설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환경권 침해를 구제해달라"고 제주도의회에 청원했다.

장 본부장은 "자원순환관련시설 허가 이격거리 제한 규정을 신설하는 것은 신산마을뿐만 아니라 제주도 전체 도민들의 생활환경권의 침해를 막기위해 매우 긴요한 과제이다"라며 "제주도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 본부장은 "천안시 등 다른 지자체들의 경우, 자원순환관련시설 설치 허가와 관련된 이격거리 제한 규정을 도시계획조례에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격거리 제한 규정이 새롭게 제주도도시계획조례에 신설되면 신산마을내 주거지에 우후죽순으로 자원순환관련시설이 들어서서 단지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 본부장은 "제주도의회는 제주도 도시계획조례에 자원순환관련시설 허가 이격거리 제한 규정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는 신산마을 주민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도민 생활환경권 침해 방지를 위해 자원순환관련시설 허가 이격거리 제한규정의 제주도 도시계획조례 신설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