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제2기 협약에도 참여…필터 성분공개 & 유해물질 저감
[서울=뉴스핌] 윤준보 인턴기자 = 코웨이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3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은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가 함께 추진하는 협약이다. 이번 3기 협약에는 37개 회사가 참여했다.
코웨이는 2019년 제2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도 참여한 바 있다. 당시 협약에 따라 가습공기청정기 필터의 성분을 공개하고 원료를 유해성이 낮은 물질로 대체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 9월 해당 필터 1종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소비자 안전 보호를 위해 협약 사항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와 신뢰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환경가전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onjb@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