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21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도는 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창의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축산시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사진=보성군] 2021.12.14 ojg2340@newspim.com |
평가 분야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4개 분야 30개 항목이다.
보성군은 축산정책분야-자체예산확보, 축사현대화 집행률, 한우 등록률 우수, 동물복지분야-녹색축산농장 신청지정 도비 집행률, 유기동물 보호관리 우수, 축산경영분야-조사료 재배 및 사업비 조기 집행, 한우경진대회 개최, 축산자원분야-깨끗한 농장 지정 신청 목표 달성, 악취저감사업 조기 완료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올해 5개 분야 92개 사업에 약 110억 원을 투입해, 축산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에도 축산 농가들의 애로사항인 축산악취개선을 위한 공모 사업비 약 21억원을 확보해, 상시 악취 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고속발효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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