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조사'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보성군 종합청렴도는 8.46점(10점 기준)으로 전남도 22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보성군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1.15 ojg2340@newspim.com |
분야별로는 민원인 등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 부패 사건이 없고, 금품·향응·편의 경험률도 2년 연속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성군은 2018년 종합청렴도 4등급에서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을 달성하며 매년 청렴도가 한 단계씩 상승했다.
올해도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2022년에는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 보성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보성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부패 제로 청렴 교육 추진, 자체 청렴도 평가 실시, 청렴한 보성 안내문 배부, 청렴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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